-
[전시회 산책] '시티넷 아시아 현대 미술전' 外
◇한국.중국.일본.대만 네 나라 작가 42명이 참가한 '시티넷 아시아 현대 미술전'이 14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.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
-
[전시회 산책] 백혈병 조각가 돕기 外
*** 백혈병 조각가 돕기 백혈병을 앓고 있는 동료 조각가의 아내를 위해 조각가들이 나섰다.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리는 '사랑의 조각 자선전'은 김병철씨의
-
[전시회 산책] '세불 옥새전-오백년 조선옥새의 비밀' 外
◇ 옥새는 나라의 주권과 왕권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으로 공예.조각.서예.회화 등 여러 분야에 두루 능해야 만들 수 있는 종합예술이다. 세불(世佛) 민홍규씨는 조선시대의 옥새를
-
[미술] 판화전 'C-126'
'C-126'은 일본 도쿄예술대학 판화연구실의 이름이다. 방 번호를 그대로 자신들의 전시회와 작업장 명칭으로 썼다. 판화 작업만을 고집하는 장인들이 모여 있는 'C-126'이 유명
-
[메트로 라이벌] 미술작품 즐기며 '우아한 봄맞이'
새봄을 맞아 화랑에 들러 잠시 쉼표를 찍어 보자. 미술작품이 비싸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도 된다. 특별전시를 제외하고는 좋은 그림 앞에서 우아하게 공짜로 눈요기를 즐길 수 있다. 안
-
[미술] 조각가 최진욱 개인展
조각가 최진욱(37)씨는 그가 직접 손으로 만져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촉각적인 작업에 마음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1996년 첫 개인전에서 도살장에 끌려가 죽는 소를 매개체
-
40대 후반의 불안정한 자아
벌거벗은 남자 몸 하나가 비스듬히 허공에 매달려 있다. 손과 발이 잘려나간 이 위태로운 중년 사내 얼굴엔 표정이 없다. 꺼칠한 수염과 차렷 자세로 웅크린 어깨가 슬퍼 보인다. 그
-
화가 박서보·김명숙의 상반된 예술관 "내 작품은 불멸" "난 소멸돼도…"
자신의 작품이 앞으로 부스러져 없어져도 좋다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. 헌데 그런 작가가 있다. 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초대전(24일까지)을 열고 있는 김명숙(42)씨다. 무언가
-
빨려들 듯한'내 안의 나'
한 사람의 얼굴이 있다. 바람과 상처와 어둠을 견뎌온 얼굴. 오랫동안 유폐돼 있지만 강인하게 버티는 영혼. 풀어 흩뜨린 머리칼처럼 버드나무의 휘늘어진 가지처럼 화면 전체에 흘러내
-
판화가 조을선씨 개인전
판화가 조을선씨의 두번째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(3월 7일까지). 판화를 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 다시 찍어내는 방식으로 제작해 회화의 성격이 강한 작품
-
빛이 대리석 뚫고 초월의 세계로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성경민(39) 조각전은 빛을 받은 대리석이 빚어내는 초월적 분위기가 특징이다(7일까지) . 전설속의 대륙을 의미하는 전시제목 '아틀란티스'는
-
금산갤러리서 성경민 조각전 열려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성경민(39)조각전은 빛을 받은 대리석이 빚어내는 초월적 분위기가 특징이다(7일까지). 전설속의 대륙을 의미하는 전시제목 '아틀란티스'는 인
-
[미술계 쪽지]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外
***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한국화가 이경자씨의 개인전이 5~11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. '한계령의 가을' '대청호 소나무' 등 전국을 누비며 사생한 결과를 토대로
-
[미술계 쪽지]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外
***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한국화가 이경자씨의 개인전이 5~11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. '한계령의 가을' '대청호 소나무' 등 전국을 누비며 사생한 결과를 토대로
-
관객 스스로 체험하는 '군중속 고독'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8~17일 열리는 성민화 기획초대전 'I see…' 는 대중사회의 개인심리와 자아정체성을 화두로 한 관객 참여형 전시다. 1층 왼쪽 구석에는 '혼자 추는
-
금산갤러리 '성민화 기획초대전' 열어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8~17일 열리는 성민화 기획초대전 'I see…' 는 대중사회의 개인심리와 자아정체성을 화두로 한 관객 참여형 전시다. 1층 왼쪽 구석에는 '혼자 추는
-
[전시] 조각가 박효정 '서있는 정원' 전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조각가 박효정 초대기획전 '서있는 정원' 은 가을 뜨락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(7월 11일까지). 방석 크기만한 나무덩어리 씨앗, 허공에 매
-
[전시] 실타래로 엮은 '회화의 얼굴'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함명수전(8일까지) 은 면발 풍경, 혹은 실타래 풍경이라 불리는 흥미로운 회화를 보여준다. 넓은 붓터치로 그린 형상의 내부를 면발이나 실타래
-
[전시] 실타래로 엮은 '회화의 얼굴'
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함명수전(8일까지)은 면발 풍경, 혹은 실타래 풍경이라 불리는 흥미로운 회화를 보여준다. 넓은 붓터치로 그린 형상의 내부를 면발이나 실타래로
-
[전시] '한집 한그림 걸기' 미술축제
한국화랑협회는 '한집 한그림 걸기' 를 슬로건으로 한 제5회 '5월 미술축제' 를 11~17일 전국 1백6개 화랑에서 동시에 개최한다. 모두 5백여명의 작가가 서양화.한국화.조각
-
고정관념 부수는 '서울 판화미술제'
열점이건 백점이건 똑같이 아름답다. 여러 점 찍어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. 판화의 특징이다. 오는 11~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'서울 판화 미술제' 는
-
'서울 판화미술제' 11일부터 열려
열점이건 백점이건 똑같이 아름답다. 여러 점 찍어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. 판화의 특징이다. 오는 11~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'서울 판화 미술제' 는
-
강애란 '디지털 북 프로젝트'전 화제
컴퓨터와 인터넷이 급속하게 책의 자리를 잠식해가고 있다.종이 책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. 오는 23일 서울 소격동의 금산갤러리(02-735-6317)와 아트선재센터(0
-
책의 미래는? '디지털 북 프로젝트'展
컴퓨터와 인터넷이 급속하게 책의 자리를 잠식해가고 있다. 종이 책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. 오는 23일 서울 소격동의 금산갤러리(02-735-6317)와 아트선재센터(